코칩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

5월 7일은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 기업 코칩 상장일 입니다.

코칩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칩(126730)은 어떤 기업?

코칩은 이차전지 전문 제조 기업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초소형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코칩은 전지 초소형화 기술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 작은 크기의 전지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타사의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코칩 상장일

지름 3.8∼18.5㎜에 이르는 제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아마존, 엡손, 브라더, DJI 등 국내외 대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30여개 국가의 74개 글로벌 전자부품 전문 유통사들과 거래하고 있어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으로도 평가 받고 있습니다.

코칩 관련주는 있을까

코칩 지분 구조

코칩 지분 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코칩은 향후 이차전지 관련주, 리튬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칩이 포함된 테마(바로가기)

코칩 실적(재무제표)

코칩 재무제표

코칩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329억의 매출과 48억원의 영업이익,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코칩 공모와 공모가

코칩 공모가

코칩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5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8,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코칩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칩 수요예측 결과

코칩 수요예측

코칩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207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988.32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칩 수요예측표

수요예측에 참여한 2,207곳 중 2,190곳이 코칩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1,000 ~ 14,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4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코칩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을 넘어 18,000원으로 상향 확정되었고,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코칩 공모 청약 경쟁률

코칩 청약

코칩은 이번 상장 공모주 150만주 가운데, 1.3%(20,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3.7%(1,105,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375,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코칩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734.49대1(146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거금이 2조 4789억원 가량 모였을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코칩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코칩 보호예수

코칩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105,000주 가운데, 54.98%인 607,575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코칩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1.18%(13,033주), 1개월 확약 물량이 2.54%(28,105주), 3개월 확약 물량이 30.68%(339,060주), 6개월 확약 물량이 10.61%(117,227주)입니다.

비교적 최근 상장하는 신규상장주에 비하면 의무보유 확약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미확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주가가 하락할 우려도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칩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코칩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코칩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소형 칩셀카본 제품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4.66%로 나타나고, 초소형 칩셀카본 제품 매출이 25.36%로 나타나며, MLCC 상품 매출 비중이 29.98%로 나타납니다.

코칩 최대주주

코칩 최대주주

코칩 최대주주는 손진형 대표이사 외 자사주 포함 특수관계인 6인으로 이번 공모 후 68.96%(5,864,216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코칩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코칩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8,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코칩 상장일 시초가는 10,800 ~ 72,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코칩 상장일 최대 주가는 72,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코칩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코칩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와 시설 장치 등 생산 능력(CAPA) 확장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코칩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낮은 유통주식 비중으로 ‘품절주’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코칩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비교적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일엠앤에스

코칩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850만3460주)의 19.8%인 168만1845주로 올해 신규 상장 기업 평균인 30%대보다 훨씬 낮고, 최근 상장한 제일엠앤에스(17.36%) 대비 2%포인트(p)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시장 하락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고점 대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어, 이 부분은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칩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코칩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코칩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