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은 코스닥 시장에 디지털 보안 전문 업체인 시큐센(232830)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시큐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요?
시큐센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큐센에 대한 기업 정보와 공모가, 수요예측 경쟁률, 의무보유 확약 내역 등은 이전에 작성한 시큐센 공모주 청약 방법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시큐센 공모 청약 경쟁률

시큐센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948,000주를 공모했는데, 이 중 75%인 1,461,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487,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시큐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932.1대1(비례 386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1조 4,000억원 가량 모였을 만큼 이전 상장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시큐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시큐센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461,000주 가운데, 64.4%인 940,879주가 상장 후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시큐센 의무보유 확약 물량을 체크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0.9%(13,578주), 1개월 확약 물량이 8.4%(122,994주), 3개월 확약 물량이 20.8%(303,165주), 6개월 확약 물량이 5.5%(80,384주)입니다.
의무보유 물량 비중이 높긴 하지만 다른 IPO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입니다.
다만, 시큐센 상장일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경우에는 고점 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도 있는 만큼 이들의 물량이 상장일 나오는지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큐센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시큐센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축의 개발 용역이 전체 매출의 86.5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앱아이언 등의 제품 매출이 8.1%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큐센이 포함된 테마
시큐센 최대주주

시큐센 최대주주는 콤텍시스템 외 5인으로 이번 공모 후 24.95%(2,873,375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박원규와 신준호, 기업은행(브레인자산운용)이 각각 6.94%(799,455주), 4.95%(570,000주), 4.18%(481,095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큐센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시큐센은 상장일 공모가 변동 후 실질적인 첫 따따상 후보입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상장 주식의 변동폭이 기존 공모가 대비 90~200%(이전상장은 별도의 규정이 있음) 였지만 개정 후 공모가 대비 60~400%의 주가 변동폭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시큐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3,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시큐센 상장일 시초가는 1,800 ~ 12,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따따상 달성의 경우 시큐센 상장일 최대 주가는 12,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시큐센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시큐센은 코넥스에서 거래되던 종목으로, 상장일 전일인 6월 28일 7,57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추세에서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경우 상장 전까지 주가가 기대감으로 상승하다가 이전상장일 주가가 강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다만 시큐센의 경우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가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상황이고, 첫 따따상 후보라는 타이틀 덕분에 공모가인 3,000원은 무난히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큐센 상장일 최고가인 12,000원까지 상승은 개인적으로 조금 어렵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시큐센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시큐센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