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은 협동로봇 제조 업체 두산로보틱스 상장일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어떤 기업?
두산로보틱스는 두산의 자회사로 로봇 제조 업체입니다.

2018년 국내 협동로봇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고속 작업용과 정밀 작업용, 고중량 작업용, 식음료 산업 특화 협동 롯봇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9월 말에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는 주식으로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최근 두산로보틱스 주식 상장을 앞두고, 현재 수요예측을 진행 중인데 산로보틱스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과 DB금융투자(016610)·유진투자증권(001200)·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등 네 곳의 증권사가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근거로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두산로보틱스의 적정 주가를 2만 9000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두산로보틱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 8,800억원입니다.
두산로보틱스 지분 구조(관련주)

최근 두산로보틱스 주식 상장을 앞두고 두산로보틱스 관련주로 두산그룹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는 두산으로 지분을 90.09%(44,200,000주) 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최대주주인 두산의 구주매출 없이 전액 신주로만 공모를 진행해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24.77%) 비중이 낮다는 점은 상장을 앞두고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전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넘어 로봇 대장주를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실적(재무제표)

두산로보틱스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32억원의 영업손실과 1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류정훈 대표는 지난 14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많이 했다”며 “내년 판매가 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와 공모가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62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2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결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1,920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272.03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920곳 중 1,540곳이 두산로보틱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21,000 ~ 26,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80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두산로보틱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6,000원으로 확정되었고,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 청약 경쟁률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 공모주 1620만주 가운데, 9.73%인 1,576,495주를 우리사주조합에, 60.27%인 9,763,505주를 기관투자자에게, 30%인 4,860,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고, 배정 및 납입이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을 통해 진행된 두산로보틱스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524.05대1(비례 104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경쟁률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 청약 증거금이 33조 1093억원 몰리면서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배정 물량이 많은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11조4860억원, 11조4570억원이 몰렸고, 이외 NH투자증권 3조5470억원, KB증권 3조5218억원, 하나증권 1조990억원, 신영증권 1조131억원, 키움증권 985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집계되었습니다.
100조원이 넘는 돈을 끌어모았던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하여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하이브 등보다는 적은 증거금이 모였지만 상대적으로 공모 규모가 크지 않았던 탓도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9,763,505주 가운데, 40.57%인 3,960,662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1.35%(131,510주), 1개월 확약 물량이 9.83%(959,750주), 3개월 확약 물량이 23.65%(2,309,416주), 6개월 확약 물량이 24.60%(2,402,167주)입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장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미확약 물량과 함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강하게 나올 경우는 유의해야 합니다.
두산로보틱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두산로보틱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협동로봇 제품 매출 비중이 91.6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올해 상반기도 90% 이상이 로봇 Arm 제품에서 발생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최대주주

두산로보틱스 최대주주는 두산으로 이번 공모 후 68.2%(44,200,000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 코봇홀딩스가 5.1%(3,314,99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26,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시초가는 15,600 ~ 104,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최대 주가는 104,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기업 인수, R&D(연구개발) 비용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에 28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특히 AMR(자율주행로봇), AI(인공지능)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을 관심있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가운데,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33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인기를 실감했고,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비교적 적은 것도 상장일 긍정적입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기대감으로 본다면 높지만 최근 신규상장주의 첫 날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고점 대비 주가가 하락할 우려가 있어, 상장일 무리하게 접근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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