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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증시일정: 테슬라·SK하이닉스·1분기 GDP 삼각편대
이번 주 4월 4주 증시일정은 국내외 어닝시즌이 사실상 정점에 달하는 한 주입니다. 수요일 테슬라 실적발표와 목요일 SK하이닉스 실적발표가 각각 전기차·AI 메모리 섹터의 현재 체력을 가늠하는 핵심 이벤트입니다. 같은 목요일에 국내 1분기 실질 GDP 속보치도 공개되어, 거시경제와 개별 기업 실적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과부하 장세가 예상됩니다. 화요일에는 케빈 워시 美 연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금리 방향에 민감한 채권·금융주 투자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이벤트입니다.
화·수요일 해외 빅이벤트: 연준 후보 청문회 + 테슬라 실적
4월 22일 화요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청문회는 이번 4월 4주 증시일정 중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해외 이벤트입니다. 워시 후보의 발언 강도에 따라 달러·채권 시장이 즉각 반응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美 3월 소매판매와 독일 4월 ZEW 경기기대지수도 발표되어 글로벌 소비 체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3M·레이시온 실적도 함께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내년 최저임금 심의가 시작됩니다.
4월 23일 수요일의 주인공은 단연 테슬라입니다. 관세 여파로 인한 마진 압박과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겹쳐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가이던스가 국내 2차전지·전장 부품주의 방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램리서치·IBM·보잉·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도 쏟아지고, 영국 3월 CPI까지 발표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OCI 실적이 함께 공개됩니다.
목요일이 클라이맥스: SK하이닉스·1분기 GDP·글로벌 PMI 트리플 발표
이번 4월 4주 증시일정에서 가장 정보 밀도가 높은 날은 4월 24일 목요일입니다. SK하이닉스 실적은 HBM 수요 및 AI 메모리 업황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잣대입니다.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온다면 국내 반도체·메모리 관련주 전반에 훈풍이 기대됩니다. 국내 1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수출·내수 체력을 동시에 가늠하는 수치로, 결과에 따라 코스피 전반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유로존·영국·독일의 4월 PMI 예비치가 동시에 발표되어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분위기도 일제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인텔 실적과 KB금융·신한지주 실적도 같은 날 예정되어 있어, 이날 하루만큼은 뉴스창에서 눈을 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요일 삼성전자 텍사스 반입식도 놓치지 마세요
4월 25일 금요일,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주요 장비 반입식은 미국 현지 생산 본격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파운드리 관련주 투자자라면 주목해야 할 이슈입니다. 하나금융지주·현대모비스·현대로템·한화엔진 등 국내 대형주 실적도 이날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페인 K9 현지생산 MOU 관련 조회공시 답변 기한도 같은 날 예정되어 있어 방산주 투자자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4월 4주 증시일정, 실적 발표마다 시장 기대치를 미리 확인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증시일정도 주소남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