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 총정리 : 연준 베이지북 등

2026년 3월의 첫 번째 거래 주간이 시작됩니다.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은 단순히 지표 발표의 연속이 아닙니다. 연준(Fed)의 경기 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 공개, 미국 2월 고용동향보고서, 그리고 국내 IPO 시장을 달굴 케이뱅크와 에스팀의 신규 상장이 동시에 맞물리며, 투자자라면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일주일이 될 것입니다.

국내 시장은 삼일절 대체 휴일로 월요일 휴장한 뒤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거래가 재개됩니다. 짧아진 거래일 속에서도 굵직한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사전에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을 꼼꼼히 파악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날짜별 핵심 일정을 분석하고, 각 이벤트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

3월 2일(월) : 삼일절 대체 휴일·글로벌 PMI 확인의 날

3.1절 증시 휴장

국내 증시 휴장

국내 증권시장은 삼일절 대체 휴일로 3월 2일(월) 휴장합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거래가 없으므로 급하게 포지션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 금요일 장 마감 전에 대응해두어야 합니다.

미국·유럽 2월 제조업 PMI 확정치

한국 시장이 쉬는 사이 글로벌 주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잇따라 공개됩니다. 유럽 PMI는 오후 6시(한국 시간), 영국은 오후 6시 30분, 미국은 오후 11시 45분에 발표됩니다. PMI가 50을 상회하는지 여부는 경기 확장·수축의 분기점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 모멘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중국 인민은행 선물환 준비금 비율 인하 & MWC 2026 개막

중국 인민은행이 선물환 매도 거래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20%에서 0%로 인하합니다. 위안화 절상 억제 의도로 해석될 수 있어 원/달러 환율과 수출주 흐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모바일·IT 트렌드의 풍향계로 불리는 MWC 2026이 개최됩니다. 반도체·5G·AI 관련 테마주 투자자라면 발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월 3일(화) : CPI 예비치·ISM 제조업지수 발표

CPI

유럽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화요일 지표는 유럽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오후 7시, 한국 시간)입니다. ECB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예상치를 크게 웃돌거나 밑도는 결과가 나오면 유로존 자산 전반에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 국내 PMI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자정 발표)와 국내 2월 제조업 PMI(오전 9시 30분)도 함께 공개됩니다. 두 지표를 함께 보면 글로벌 제조업 싸이클의 방향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필리핀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이 시작됩니다. 인프라·방산·플랜트 분야 협력 논의에 따라 관련 섹터 수혜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수주 동향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월 4일(수) : 중국 양회 개막·1월 산업활동동향

중국 양회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중국 양회는 중국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정치 행사입니다. 2025년 성장률 목표, 재정 부양 규모, 첨단 제조업 육성 계획 등이 발표되면 반도체·배터리·철강 등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종목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 가운데서도 중장기 투자자에게 가장 긴 파급력을 가질 이벤트입니다.

국내 1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이 오전 8시에 발표하는 1월 산업활동동향은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경기 지표입니다. 수출 경기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금융위 가상자산위원회 개최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위원회가 열립니다. 가상자산 관련 제도 정비 논의가 진전될 경우 코인 거래소 관련 상장사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월 5일(목) : 연준 베이지북 & 케이뱅크 신규 상장

케이뱅크

연준 베이지북 공개 : 금리 경로의 단서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각 지역 경기 상황을 직접 수집·정리한 보고서입니다. 한국 시간 오전 4시에 공개되며, 노동시장 긴장도, 임금 상승 압력, 소비 동향 등의 서술적 내용이 향후 금리 결정 힌트를 제공합니다.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 전체에서 달러 인덱스와 미 국채 금리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이벤트로 꼽힙니다.

케이뱅크 신규 상장 : 공모가 8,300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드디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합니다. 공모가는 8,300원이며,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디지털 금융 성장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가격대에서 추격 매수 리스크는 분명합니다. 상장 초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기 트레이더라면 호가창 흐름과 거래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진입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최근 증권사별 계좌 개설 혜택 차이가 커졌습니다. 케이뱅크 신규 상장을 앞두고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는 증권사가 늘고 있으니, 공모주 청약 및 상장 매매를 앞두고 조건을 비교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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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테라퓨틱스

카나프테라퓨틱스 공모주 청약(1일차)

카나프테라퓨틱스 공모주 청약이 시작됩니다. 공모가 밴드는 16,000~20,000원이며, 청약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바이오 섹터 특성상 임상 결과 및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시장 기대가 청약 경쟁률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일수록 손절 기준이 중요합니다.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미리 수립해 두시기 바랍니다.

미국 2월 ISM 비제조업지수

서비스업 경기를 나타내는 ISM 비제조업지수(자정 발표)도 이날 공개됩니다.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건강을 직접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제조업 PMI와 함께 경기 사이클 분석에 활용됩니다.


3월 6일(금) : 미국 2월 고용보고서·에스팀 상장

미국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미국 2월 고용동향보고서 : 이번 주 최대 변수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미국 2월 고용동향보고서(Non-Farm Payrolls·비농업부문 고용, 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월가가 가장 중시하는 월간 지표 중 하나로, 고용 증가폭과 실업률,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동시에 발표됩니다. 예상을 크게 벗어날 경우 달러화·국채·주식시장 모두에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발생하므로, 발표 전후 포지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에스팀

에스팀 신규 상장 : 공모가 8,500원

IT·서비스 기업 에스팀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공모가는 8,500원입니다. 중소형 기술주 특성상 수급 변수가 크게 작용하므로, 상장 당일 시초가 결정 구간을 확인한 뒤 매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내 2월 소비자물가동향·1월 국제수지

한국 2월 소비자물가동향과 1월 국제수지 잠정치가 오전 8시에 발표됩니다. 물가 안정 여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 마무리를 장식하는 중요한 국내 지표입니다.

유럽 4분기 GDP 확정치 &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유럽 4분기 GDP 확정치(오후 7시)가 공개되며, NASA 아르테미스 2호 로켓 발사도 이날로 전망됩니다. 우주·항공 관련 테마주 투자자라면 관련 뉴스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 주목 포인트 : 투자 전략 관점에서

26년 3월 1주 주간 증시일정표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을 종합해보면, 크게 세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 연준 베이지북(목) + 고용보고서(금)의 연속 영향. 두 이벤트 사이에 시장 기대치가 조정될 수 있어, 수요일~목요일 미 선물 흐름이 중요합니다.

둘째, 중국 양회발(發) 정책 기대감. 중국 정부의 부양 의지가 확인될 경우 반도체·2차전지·화학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국내 IPO 수급 분산 효과. 케이뱅크와 에스팀 상장, 카나프테라퓨틱스 청약이 겹치면서 투자 대기 자금 일부가 IPO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은 매크로·정책·IPO가 동시에 맞물리는 복합 이벤트 주간입니다. 변동성을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기준선 설정이 핵심입니다.


날짜별 일정 요약표

날짜주요 일정
3월 2일 (월)국내 증시 휴장, 美·유럽 제조업 PMI 확정치, MWC 2026 개막
3월 3일 (화)유럽 CPI 예비치, 美 ISM 제조업지수, 국내 제조업 PMI
3월 4일 (수)국내 1월 산업활동동향, 중국 양회 개막, 유럽 PPI·실업률
3월 5일 (목)연준 베이지북, 케이뱅크 신규 상장, 카나프테라퓨틱스 청약
3월 6일 (금)美 2월 고용보고서, 에스팀 신규 상장, 국내 CPI, 유럽 GDP 확정치

3월 1주 이번주 증시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감정적 매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준 베이지북과 고용보고서가 연달아 발표되는 목·금요일은 단기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구간인 만큼, 레버리지 포지션 보유자는 리스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증시일정 정리 콘텐츠를 통해 투자 결정의 근거를 더욱 탄탄히 다져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