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3일 상한가 종목 정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 3일 상한가 종목 정리는 이 주식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에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연관된 테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미 변동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접근 및 대응은 유의해야 합니다
목차
2월 3일 상한가 종목 정리
1. GRT(900290)

2월 3일 상한가 종목 첫번째는 딥시크 관련주 GRT 입니다.
GRT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이 주목을 받으면서 딥시크 관련주로 부각되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해 말 대형언어모델(LLM) ‘V3’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0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챗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천만원)에 그쳤는데,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최신 AI 모델 ‘라마3’ 모델에 쓴 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출시한 H800 칩이 사용되었습니다.
업계에선 고성능 칩을 사용하지 않고 저비용으로 챗GPT에 필적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면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제한해왔던 미국 정부는 물론 AI 개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왔던 미국 빅테크들도 충격에 휩싸이며,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평가하는 모습입니다.
‘딥시크 충격’에 국내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미국이 중국 AI 견제를 강화하면서 AI 시장 변화가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GRT는 딥시크 서버 운영에 필요한 소재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딥시크 관련주로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
GRT가 포함된 테마
2.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

2월 3일 상한가 종목 두번째는 에스에이티이엔지 입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소식 및 유상증자 소식 등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최대주주 임경숙 외 1인이 글로벌씨앤디 외 3인에 보유주식 7,324,297주를 105.00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변경 예정일자:2025-03-31)을 공시했습니다.

또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식회사 글로벌씨앤디 대상 7,564,296주(9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1,322원, 상장예정:2025-03-04) 및 브이투자조합1호 대상 30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1,493원, 전환청구일:2026-02-17 ~ 2028-01-17)을 공시했습니다.
이러한 호재들로 인해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오늘 장 시작하자마자 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스에이티이엔지가 포함된 테마
3. 한국ANKOR유전(152550)

2월 3일 상한가 종목 세번째는 한국ANKOR유전입니다.
한국ANKOR유전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최대 51억 7000만배럴(Bbl·1배럴은 약 159L) 의 가스, 석유가 추가로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식 등에 마귀상어 관련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오가 지난해 12월 울릉분지 일대에서 가스, 석유가 매장될 가능성이 큰 14개의 새로운 유망구조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용역 보고서를 한국석유공사에 제출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탐사 자원량이 가장 많은 유망구조의 이름이 ‘마귀상어(Goblin shark)’로 전해지기 때문에 이전 대왕고래 관련주와 마찬가지로 마귀상어 관련주로 모멘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석유, 한국패러랠, 흥구석유 등 소형 석유주들도 2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국ANKOR유전이 포함된 테마
4. 바이브컴퍼니(301300)

2월 3일 상한가 종목 네번째는 AI 빅데이터 관련주 바이브컴퍼니입니다.
바이브컴퍼니는 오픈AI CEO 방한 소식 및 中 딥시크 반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AI 챗봇 관련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오는 4일 한국을 방한해 비공개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딥시크 등장에 따른 AI 챗봇 관련주들이 반사 수혜 기대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챗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천만원)에 그쳤습니다.
업계에선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에서 AI 비용 하락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내러티브로 이동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늘 바이브컴퍼니를 비롯하여 플리토, 브리지텍,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포뱅크, 와이즈넛, 카카오 등 AI 챗봇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강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바이브컴퍼니가 포함된 테마
5. 한국석유(004090)

2월 3일 상한가 종목 다섯번째는 석유 관련주 한국석유 입니다.
한국석유는 한국ANKOR유전과 마찬가지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최대 51억 7000만배럴(Bbl·1배럴은 약 159L) 의 가스, 석유가 추가로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식 등에 마귀상어 관련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자세한 내용 한국ANKOR유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