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은 코스닥 시장에 커리어, 채용 플랫폼 업체 오픈놀(440320)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오픈놀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수 있을까요?

오픈놀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오픈놀(440320)은 어떤 기업?
오픈놀은 커리어, 채용 플랫폼 기업으로 주력 서비스는 구인구직 온, 오프라인 플랫폼인 ‘미니인턴’입니다.

회사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미니인턴은 최근 직무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에게 실무 경험 및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놀 관련주는 있을까

오픈놀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오픈놀은 상장 이후 채용 관련주, 일자리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놀 실적(재무제표)

오픈놀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162억원의 매출과 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주식보상비용, 파생상품 평가 손실 때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51%로 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약 35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이익,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오픈놀 공모와 공모가

오픈놀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65만주를 모집하는데, 이 중 74.79%인 1,234,030주를 신주모집으로, 25.21%인 415,970주를 구주매출로 공모하며, 공모가는 10,000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오픈놀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놀 수요예측 결과

오픈놀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1,030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510.36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030곳 중 554곳이 오픈놀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1,000 ~ 13,500원) 하단 미만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106곳이 공모가 밴드 하위 75% 미만 ~ 100% 이상을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오픈놀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하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00원으로 확정되었고,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오픈놀 공모 청약 경쟁률

오픈놀은 이번 상장 공모주 165만주 가운데, 75%인 1,237,5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412,5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된 오픈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49.04대1(비례 9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슷한 기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던 알멕(청약 경쟁률 1355.60대1)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고, 증거금도 1011억원 밖에 모이지 않았을 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오픈놀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오픈놀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237,500주 가운데, 99.37%인 1,229,678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사실상 대부분 기관투자자 물량이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이는 오픈놀 상장일 주가 상승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오픈놀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오픈놀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미니인턴’ 플랫폼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3.99%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교육컨설팅 매출이 20.05%, 기타(서비스) 매출이 5.96%로 나타납니다.
오픈놀 최대주주

오픈놀 최대주주는 권인택 외 1인으로 자사주를 포함하여 이번 공모 후 49.62%(4,864,84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오픈놀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오픈놀공모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0,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오픈놀 상장일 시초가는 6,000 ~ 40,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따따상 달성의 경우 오픈놀 상장일 최대 주가는 40,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픈놀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오픈놀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오픈놀 상장일 이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미니인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TV와 SNS 등 여러 매체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픈놀 상장일 함께 상장하는 알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덜합니다.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했고, 기관투자자의 물량 거의 대부분이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만일 이들의 물량이 나올 경우 공모가 이탈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행히 오픈놀은 상장일 공모가 변동 수혜의 선발 주자로 앞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시큐센이 상장일 공모가 대비 +205% 상승 마감해, 기대감이 서려 있습니다.
오픈놀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오픈놀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오픈놀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