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주가 고평가 논란 끝났을까

베트남 자동차 기업 빈패스트 주가가 고평가 논란을 뒤로하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빈패스트는 어떤 기업이고, 최근 소식과 주가 흐름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빈패스트(VFS)는 어떤 기업?

빈패스트는 베트남 재벌기업 빈그룹이 2017년 설립한 자동차 업체입니다.

빈패스트

‘베트남의 삼성’이라는 빈(Vin)그룹 계열사로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이 2017년 20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기업입니다.

2019년부터 BMW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차량을 베트남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7월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기업입니다.

빈패스트 자동차

현재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모두 4종이고, 주력 모델은 5인승 SUV인 ‘VF8′입니다.

최고 402마력에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하며, 삼성SDI가 만든 배터리를 달았는데 한 번 충전시 최고 467km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패스트 주가 거품 논란

빈패스트 주가

지난 8월 15일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직후 주가가 폭등해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 우리나라 돈 약 265조 6,000억원까지 치솟으며 단숨에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시총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 중 테슬라와 도요타 자동차에 이은 3위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주가 거품 논란이 일어나며 현재는 고점 대비 주가가 -81.15% 하락해있습니다.

빈패스트 주가 일봉차트

빈패스트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8월 28일 장중 최고 93달러까지 상승 이후 9월 11일까지 계속된 하락으로 15.33달러까지 빈패스트 주가가 추락했고, 최근 반등해 17.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 설립 턴어라운드 기회 될까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액은 중장기적으로 최대 12억달러 우리나라 돈 약 1조 6,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빈패스트의 임원은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를 찾아 인도네시아 즈르키프리 무역부 장관에게 전기차 공장 건설 검토 의향을 전달했습니다.

주요 부품 및 반제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고, 가동 예상 시점은 2026년, 생산 능력은 연 3~5만대이며 예상 건설비는 최대 2억달러입니다.

빈패스트는 2023년까지 베트남 국내와 미국, 프랑스 등 일부 선진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1단계 전략을 실행해 왔습니다.

내년부터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중남미, 아프리카, 나아가 미진출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2단계 전략을 가동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빈패스트 주가에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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