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 | 완벽 분석

4월 29일은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CPO) 1위 기업 채비 상장일입니다.

채비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비 상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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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0011T0)는 어떤 기업?

채비

채비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CPO) 1위 기업으로, 충전기 제조(EVSE)부터 충전소 구축·운영·사후관리까지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한 기업입니다.

과거 사명은 대영채비였고, 현대자동차, 포르쉐 등과 협업하며 충전기 개발·제조 역량을 쌓았고, 이후 충전소 운영(CPO)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민간 기준 급속충전면수 1위, 공공 물량까지 포함하면 약 1만 면 이상을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충전소를 많이 깔수록 이용 빈도와 네트워크 효과가 커지고,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의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채비 관련주는 있을까

채비 지분 구조

채비 관련주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지분 26.49%(9,963,600주)를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모빌리티 유한회사를 통해 간접 보유하고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와 케이비메자닌캐피탈제4호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지분 13.72%(5,159,400주)를 간접 보유하고 있는 KB금융(105560)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채비는 상장 후 전기차 관련주, 전기차 충전기 관련주,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채비 실적(재무제표)

채비 실적

채비의 재무자료를 보면, 매출은 2022년 782억 원에서 2023년 1,258억 원, 2024년 1,398억 원, 2025년 1,258억 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외형 성장은 확인됩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이 2022년 644억 원, 2023년 1,053억 원, 2024년 1,192억 원, 2025년 1,073억 원으로 매우 크게 유지돼 수익성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순손실도 적지 않아 2022년 360억 원, 2023년 959억 원, 2024년 969억 원, 2025년 686억 원으로 나타납니다.

즉,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장에 따라 매출은 성장했지만, 대규모 투자와 비용 부담으로 아직 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손실 규모가 다소 축소되는 흐름입니다.

채비 공모와 공모가

채비 공모가

채비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90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2,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채비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비 수요예측 결과

채비 수요예측

채비는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751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55.23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채비 수요예측표

수요예측에 참여한 751곳 중 166곳이 채비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2,300 ~ 15,300원) 하단 미만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354곳이 공모가 밴드 하단을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채비 공모가는 밴드 최하단인 12,300원으로 확정되었고,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채비 공모 청약 경쟁률

채비 청약

채비는 이번 상장 공모주 900만주 가운데, 75%(675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225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30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680,469,540주가 신청되었고, 299,606건의 청약 건수가 집계되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2,000억원 가량 모였을 만큼 수요예측에 비한다면 나쁘지 않은 흥행을 보였습니다.

채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채비 보호예수

채비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675만주 가운데, 85.1%인 5,743,957주가 상장 후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0.1%(9,377주), 1개월 확약 물량이 0.1%(8,028주), 3개월 확약 물량이 0.4%(28,388주), 6개월 확약 물량이 14.2%(960,250주)로 나타납니다.

최근 보호예수 확약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채비는 기관 물량 중 무려 85% 조금 넘는 물량이 상장일 매도될 수 있는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이는 채비 상장일 주가 상승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채비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채비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2025년 기준 채비의 매출은 CPO 서비스 부문 524억 원(51.5%)과 충전기 제조 및 판매 부문 493억 원(48.5%)으로 거의 양분되어 있으며,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은 1017억 원으로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CPO 운영 매출이 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상품 및 서비스 매출도 63억 원을 기록하며 CPO 부문 전체가 2025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충전기 제조 및 판매 부문에는 충전기 판매가 341억 원, 용역이 152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조·판매와 설치·유지보수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비 최대주주

채비 최대주주

채비 최대주주는 정민교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11인으로 이번 공모 후 39.20%(18,338,52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또한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 모빌리티유한회사와 케이비메자닌캐피탈 제4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각각 21.30%(9,963,600주), 11.03%(5,159,40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채비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채비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2,3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채비 상장일 시초가는 7,380 ~ 49,2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채비 상장일 최대 주가는 49,2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채비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채비 공모자금

채비의 공모자금은 충전인프라와 채비스테이 확대, 북미 생산기지 구축 등 시설투자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활용되며, 일부는 인도 JV 설립과 같은 해외 사업 확장에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5년 10월 미래에셋증권 차입금 300억원 등 기존 차입금 상환에도 일부 자금을 배정해,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채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채비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