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주가가 비만치료제 관련 영향으로 지난 5일 미국 증시에서 전일 대비 -4.83% 폭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인데, 비만치료제 이슈와 함께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카콜라(KO)는 어떤 기업?
코카콜라는 미국 최대 음료 회사로 탄산음료와 생수, 주스, 차, 커피, 스포츠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 알코올 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청량음료의 농축액을 생산 후 이를 국내외에 있는 사전에 계약된 제조 회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데, 현재 전 세계 20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18억명의 소비자가 매일 코카콜라의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코카콜라를 비롯하여 다이어트 코크, 코카콜라 제로, 환타,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조지아, 파워에이드, 슈웹스, 아쿠아리우스, 다사니, 글라소 비타민워터, 본아쿠아, 퓨즈티, 스마트워터 등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시가총액

코카콜라 시가총액은 10월 5일 종가 기준 약 2278억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7조 4,245억원 가량입니다.
비만치료제 열풍
미국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 오젬픽과 위고비 등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 포스팅에서도 관련주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관련 내용은 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만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 등은 해당 약을 복용했을 때 식욕이 억제되면서 식품 소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이 때문에 비만약이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월마트의 미국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존 퍼너는 5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비만약으로 인해 “전체 장바구니 수요가 약간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구매) 단위가 적고 (구매 식품당) 칼로리도 낮다”고 밝혔습니다.
비만약을 복용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인데, 식욕이 억제되면서 스낵과 탄산음료 등 고칼로리 식품 구매가 둔화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카콜라 주가는 전일 대비 -4.83% 하락한 52.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비만치료제의 역설 때문에 반등하는 듯 싶었던 월마트 주가는 지난밤 -1.19% 하락한 159.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카콜라 주가 괜찮을까?

코카콜라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비만치료제 이슈로 인해 전일 대비 -4.83% 주가가 하락하면서 장대 음봉이 만들어졌습니다.
코카콜라는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다보니 우리나라 삼성전자 주식처럼 하루에 1% 안팎의 변동을 보이는 날이 많고, 최근에는 1% 안쪽으로 등락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락 추세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보니 코카콜라 주가 역시 영향을 받아 비교적 강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카콜라 주가 주봉차트상으로도 이번주까지 8주 연속 음봉으로 낙폭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고점 대비 약 18% 가량 주가가 하락해 있는 코카콜라 주가가 과연 과대 낙폭으로 인해 단기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비만치료제 이슈 등으로 인해 주가가 더욱 하락할지 관심있게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