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한국스팩12호 상장일 입니다.
한국스팩12호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한국스팩12호(458610)는 어떤 기업?
한국스팩12호는 코스닥 시장 상장 후 다른 회사와 인수합병 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입니다.
페이퍼컴퍼니 성격의 회사로, 통상 3년간의 기간 동안 인수합병 대상 기업을 찾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되고, 상장폐지 할 경우 일반적으로 공모가 이하 + 3년간의 이자를 되돌려 주기 때문에, 공모가 이하에서 매입한다면 원금 보장이 되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장 후 ‘한국제12호스팩(00000)’라는 종목명으로 거래되다가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통상 ‘인수회사 기업명(00000)’으로 종목명이 바뀌어 거래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스팩12호 관련주는 있을까

한국스팩12호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펄어비스캐피탈이 상장사 펄어비스와 관련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데, 지분 비율이 크지 않기 때문에 관련주로 움직일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한국스팩12호 공모와 공모가

한국스팩12호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400만 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2,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스팩12호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스팩12호 수요예측 결과

한국스팩12호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418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828.73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스팩주 특성상 수요예측에 참여한 1418곳 중 1411곳이 공모가 밴드 중간값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한국스팩12호 공모가는 무난히 2,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스팩12호 공모 청약 경쟁률

한국스팩12호는 이번 상장 공모주 400만주 가운데, 75%인 300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100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한국스팩12호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72.19대1(비례 174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스팩12호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한국스팩12호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300만주 가운데, 99.94%인 2,998,286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물량이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인데, 최근 스팩주들이 신규상장 첫 날, 급등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장일, 주가 상승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스팩12호 최대주주

한국스팩12호 최대주주는 링크자산운용으로 이번 공모 후 4.73%(200,00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투자증권과 펄어비스캐피탈, 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가 각각 0.24%(10,000주)의 지분율로 발기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스팩12호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한국스팩12호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2,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한국스팩12호 상장일 시초가는 1,200 ~ 8,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한국스팩12호 상장일 최대 주가는 8,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한국스팩12호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스팩주 특성상 한국스팩12호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비교적 높습니다.
다만, 최근 스팩주 신규상장 첫 날, 주가가 급등한 이후 기관투자자 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주가가 고점 대비 강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이들의 물량이 과도하게 나올 경우 상장일 공모가를 이탈할 가능성 또한 분명 존재합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스팩12호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궁극적으로 좋은 기업과 인수합병에 성공하여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