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은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인 와이랩 상장일 입니다.
와이랩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와이랩(432430)은 어떤 기업?
와이랩은 업계 최초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로 작가 양성과 스토리 기획, 웹툰 제작 등 벨류 체인을 통합하여 해당 작품에 대한 IP까지 회사가 보유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 웹툰 회사입니다.

와이랩이 보유한 웹툰 IP는 지난해 기준 63개로 업계 최대 규모이며 IP 홀더로 웹툰 제작 뿐 아니라 라이선스 수익을 장기적인 수입원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와이랩은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웹툰을 제작하는 대부분 국내 웹툰 제작사들과 달리 웹툰 제작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수직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와이랩 관련주는 있을까

와이랩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주요 주주로 등록되어 있는 CJ ENM(035760)과 NAVER(035420), LB인베스트먼트(309960), 펄어비스(263750) 등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와이랩 실적(재무제표)

와이랩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2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4.3억원의 영업손실과 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도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성 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하기 때문에 상장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와이랩은 올해 10종의 웹툰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고,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 제작 매출이 하반기에 반영되어 흑자 전환을 사측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웹툰 연재 수 확대와 드라마 제작 편수의 증가 등으로 인해 2025년 9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랩 공모와 공모가
와이랩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30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9,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와이랩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랩 수요예측 결과

와이랩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1942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821.64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942곳 중 1,899곳이 와이랩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7,000 ~ 8,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4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와이랩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 9,000원으로 확정되었고,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와이랩 공모 청약 경쟁률

와이랩은 이번 상장 공모주 300만주 가운데, 3%인 90,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2%인 2,160,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750,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와이랩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917.16대1(비례 383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26일, 신규상장주의 가격 변동폭이 공모가 대비 400%까지 확대되자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와이랩 또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일반 청약까지 흥행에 성공했는데, 청약 증거금이 무려 6.5조원 가량 모였습니다.
와이랩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와이랩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216만주 가운데, 60.05%인 1,297,017주가 상장 후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와이랩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6.11%(131,951주), 1개월 확약 물량이 7.88%(170,300주), 3개월 확약 물량이 11.24%(242,885주), 6개월 확약 물량이 14.72%(317,847주)입니다.
와이랩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와이랩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영상 제작 매출이 50.64%를 차지했고, 웹툰 제작 매출 비중이 39.43%로 나타납니다.
와이랩 최대주주

와이랩 최대주주는 윤인완 외 9인으로 이번 공모 후 22.07%(3,494,008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웹툰 유한회사가 9.67%(1,531,221주), 주식회사 씨제이이엔엠이 9.67%(1,530,803주), LB유망벤처산업펀드가 7.52%(1,190,25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와이랩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와이랩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9,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와이랩 상장일 시초가는 5,400 ~ 36,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와이랩 상장일 최대 주가는 36,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와이랩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와이랩은 이번 상장 공모 자금을 웹툰 및 영상 제작 확대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와이랩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청약 증거금이 6.5조원 가량 모이는 등 기대감은 상장일 공모가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최근 신규상장주들이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적게는 2배부터 많게는 최대폭인 4배까지 상승한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장일 기관투자자의 물량은 얼마나 나오는지, 전체적인 시장 상황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와이랩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와이랩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