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주가가 미국의 해저케이블 규칙 개정에 따른 중국산 케이블 제재에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어떤 기업이고, 미국의 해저케이블 규칙 개정 소식과 차트로 풀어 본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온전선(000500)은 어떤 기업?
가온전선은 연결 기업과 함께 전력케이블 및 통신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 회사입니다.

최근 동남아, 북미 지역 투자를 결정하여 해외시장 개척하고 있고, ‘모보’, ‘이지전선’, ‘디케이씨’, ‘지앤피우드’ 와 같은 4개의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 시가총액 + PER + PBR

가온전선 시가총액은 11월 25일 종가 기준 약 4,269억원이고, PER은 14.90배(업종PER 67.95배), PBR은 0.82배 수준입니다.
미국의 해저케이블 규칙 개정에 따른 중국산 케이블 제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0여년 만에 해저케이블 관련 새 규칙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FC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만장일치로 해저케이블 관련 규정을 대대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기로 했으며, 이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FCC는 해저케이블 관련 규정을 따져보기로 한 이유를 “해저케이블 시스템을 둘러싼 기술, 경제, 국가 안보 환경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으로 중국산을 배제하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해저케이블 규정 검토 착수를 통해 LS전선, 대한전선 등 국내 주요 전선기업이 수혜를 입을지 주목 받고 있고, 이는 가온전선 역시 전선 관련주로 부각되어 오늘 강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가온전선 주가 전망

가온전선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 11월 19일, 최대주주 LS전선 대상 2,041.6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 등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후 조정을 보이다가 오늘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0여년 만에 해저케이블 관련 새 규칙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모멘텀을 받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해저케이블 관련 새 규칙 제안은 사실상 중국산 케이블 사용을 제한할 목적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거세지면 전선 관련주는 계속해서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50,000원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남아 있어, 이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재차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조정이 나올 때, 단기 매물대 하단인 42,000원 부근을 이탈할 경우 비교적 강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온전선 주가를 단기 대응하고자 한다면 이 부근 이탈을 유의해 대응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온전선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최근 주봉차트상 쌍바닥을 만들면서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지만 역시 50,000원 부근까지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굉장히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오늘보다 많은 거래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를 돌파 후 지지해야 재차 6,7만원대까지 중장기 목표주가를 설정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돌파하기 전까지는 어느 위치에서든 주가 조정에 대한 가능성이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온전선 주가를 중장기 관점으로 보고 대응한다면 최종 손절라인은 주봉차트상 추세선과 매물대 하단이 만나는 34,300원 부근으로 설정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 대비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1차 매물대 하단인 39,500원 부근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해야 대응할 수 있는 손절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가온전선 주가가 올해 초 전선 관련주로 부각되어 나온 시세만큼 다시 2차 상승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