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 상장일 입니다.
쿼드메디슨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쿼드메디슨(464490)은 어떤 기업?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백신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투약경로를 근육주사 및 피하주사에서 경피로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전달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최소 침습성과 정량성, 자가투여 편의성, 상온 안정성 등 특성을 갖춰 백신, 펩타이드, 합성의약품 등 다양한 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니들은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 이내의 미세바늘을 활용하여 피부의 최외곽 각질층을 통과한 후, 표피 및 진피층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당사는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중공형 마이크로니들 등 여러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B형간염 백신용 마이크로니들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며 임상 기반을 확보했고, 제형·공정개발을 포함한 CDO(위탁개발)와 임상·상업 생산을 수행하는 CMO(위탁생산) 기능을 통합해 CDMO 사업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쿼드메디슨 관련주는 있을까

쿼드메디슨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쿼드메디슨은 상장 후 마이크로니들 관련주, 펩타이드 관련주, 약물전달체(DDS)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쿼드메디슨 실적(재무제표)

쿼드메디슨 실적을 체크해보면 올해 3분기 기준, 약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60억원의 영업손실과 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이어 온 쿼드메디슨은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매출 37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의 실적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 가운데 장비매출(170억원)은 계약 구조상 비교적 예측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제외한 마일스톤(180억원)과 화장품 매출(18억원)은 파트너사 개발 일정과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쿼드메디슨 공모와 공모가

쿼드메디슨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7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쿼드메디슨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쿼드메디슨 수요예측 결과

쿼드메디슨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249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139.61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249곳 중 47곳이 쿼드메디슨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2,000 ~ 15,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164곳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쿼드메디슨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5,000원으로 확정되었고,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쿼드메디슨 공모 청약 경쟁률

쿼드메디슨은 이번 상장 공모주 170만주 가운데, 5%(85,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0%(1,190,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425,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607.39대1(비례 1,215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58,139,700주의 청약이 접수되었고, 청약 증거금은 1조 9,360억원 가량 모였습니다.
최근 연말을 앞두고 청약주들이 많아져 분산되어 생각보다 큰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쿼드메디슨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쿼드메디슨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19만주 가운데, 28.02%인 333,440주가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27.20%(323,710주), 1개월 확약 물량이 5.74%(68,310주), 3개월 확약 물량이 14.17%(168,590주), 6개월 확약 물량이 24.87%(295,950주)로 나타납니다.
기관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이 28% 정도로 적기 때문에, 이 부분은 쿼드메디슨 상장일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다면 패닉셀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쿼드메디슨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쿼드메디슨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올해 3분기 기준, 합성의약품과 백신의약품 등의 기술료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7.49%(약 71억원) 가량입니다.
쿼드메디슨 최대주주

쿼드메디슨 최대주주는 백승기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8인으로 이번 공모 후 25.75%(2,919,93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신한-네오 Market-Frontier 투자조합 2호와 키움뉴히어로4호스케일업펀드가 각각 8.61%(977,019주), 4.34%(492,66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쿼드메디슨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쿼드메디슨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5,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쿼드메디슨 상장일 시초가는 9,000 ~ 60,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쿼드메디슨 상장일 최대 주가는 60,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쿼드메디슨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쿼드메디슨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임상 관련 비용, 연구소모품 비용, 연구개발 인건비, GMP 구축 비용, 기타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의 운영자금으로 모두 활용할 예정입니다.
쿼드메디슨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기대감만으로는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시장 하락과 맞물려 기관 물량 중 28% 물량이 일시적으로 쏟아질 경우 패닉셀이 나오면서 고점 대비 주가가 하락할 우려는 분명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쿼드메디슨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쿼드메디슨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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