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에임드바이오(0009K0)는 어떤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하여 스핀 오프 형태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풍부한 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보한환자 유래 세포 및 모델(PDC, PDX), 환자데이터, 병원 기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인 남도현 교수가 창업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고 있으며, ADC 후보물질을 ‘P-ADC 플랫폼’을 통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암 환자의 조직, 세포(PDC·PDX), 유전체, 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항체, 링커, 페이로드를 최적화하는 방식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 바이오헤이븐에 항암신약 후보물질 ‘ABM302’를 이전한 데 이어 올해 5월 또다른 고형암 신약후보 ‘AMB303’을 SK플라즈마와 공동개발키로 하면서 기술력을 검증받기도 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관련주는 있을까

에임드바이오 지분 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상장 후 면역항암제 관련주, AI의료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임드바이오 실적(재무제표)

에임드바이오는 올해 3분기 기준, 약 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48억원의 영업손실과 2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ADC 플랫폼이 아닌 실제 제품(애셋)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이미 앞선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2개 반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는데, 올해 추가 계약을 통해 연간 흑자를 자신하는 만큼 지속성장을 가장 큰 목표로 잡고 있다고 허남구 대표이사가 밝히기도 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공모와 공모가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643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1,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임드바이오 수요예측 결과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414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671.98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414곳 중 100곳이 에임드바이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9,000 ~ 11,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293곳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에임드바이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1,000원으로 확정되었고,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공모 청약 경쟁률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상장 공모주 643만주 가운데, 75%(4,822,5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1,607,5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736.77대1(비례 3,4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438,000건의 청약 건수가 접수되었고, 청약 증거금이 약 15조 3,552억원 가량 몰렸을 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청약 증거금은 올해 코스닥 공모 기업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에임드바이오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4,822,500주 가운데, 3.2%(151,925주)가 상장 후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8.1%(392,075주), 1개월 확약 물량이 11.8%(569,980주), 3개월 확약 물량이 27.6%(1,331,300주), 6개월 확약 물량이 49.3%(2,377,220주)로 나타납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중 고작 3.2% 정도만 상장일 매도될 수 있는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이는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에임드바이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올해 3분기 기준, 기술이전으로 약 9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약 113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연간 흑자 기록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최대주주

에임드바이오 최대주주는 남도현 CTO로 이번 공모 후 34.55%(22,164,757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 인터베스트딥테크 투자조합과 퓨처리딩바이오 투자조합이 각각 15.89%(10,194,943주), 6.33%(4,058,135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1,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시초가는 6,600 ~ 44,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최대 주가는 44,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상장 공모자금 전액을 연구개발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핵심 ADC 파이프라인인 AMB303의 전임상 연구에 2026년 총 9,422백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며, 신청일 현재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만큼 전임상 연구의 우수한 결과 도출 및 성공적인 IND 승인을 위하여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특히 청약 증거금이 올해 공모주 중 가장 많았기 때문에, 기대감만으로는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관투자자 물량 중 3.2% 정도만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이또한 상장일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에임드바이오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에임드바이오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