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있는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SK텔레콤, 더본코리아 등)

주식은 사회적 이슈나 정치적 이슈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입니다. 악재 있는 주식은 특히나 더욱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주식이 굉장히 재밌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실생활에서 느끼고 터득한 부분을 투자로 이어나가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악재 있는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최근 정치적 이슈를 제외하고 가장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뉴스가 바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입니다.

SKT 유심 해킹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인해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 방법 등을 알려드리기도 했는데, 주식 시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바로 악재 있는 주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어떠한 특정 종목에 악재가 발생해 전국민적인 이슈가 생기면 보통은 주가가 하락하고, 그에 따라 수급이 강하게 붙습니다.

강한 주가 하락 뒤에는 강한 반등이 있다는 주식 격언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악재가 있는 종목들의 주가 회복이 단기간에 쉽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SK텔레콤 주가 일봉차트

최근 SK텔레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4월 28일, 유심 해킹 악재로 인해 전일 대비 -6.93% 주가가 급락했고, 이후 소폭 반등하는 날도 있었지만 최근까지 계속된 주가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보통 이러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발생할 경우 그러한 사건에 대해 여러 검증을 받아야 하고, 검경 조사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의 경우에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잠깐 악재가 지나간 뒤에 다시 원래 주가를 찾아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유심 해킹 초기에 접근해 현재까지 보유했다면 계좌는 손실에 머무르고 있을겁니다.

특히나 SKT 유심 해킹 사건은 하루만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고객 신뢰 회복까지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SK텔레콤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주가 일봉차트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보다 앞서 일어났던 백종원 논란과 관련된 더본코리아의 경우도 살펴보죠.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6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상장했지만 상장 전부터 여러 논란이 불거졌고, 상장 이후 보따리 풀듯이 악재가 쉼 없이 하나 둘 나왔습니다.

빽햄 가격 할인율 과장 논란을 비롯하여 뻑쿡 밀키트 내용물 부실 및 원산지 관련 논란, 제작진 지명, 출연진 하차 등 방송 갑질 논란, 더본 프랜차이즈 관리 역량 부실 논란, 예산 시장 논란, 녹슨 엔진오일 드럼통 조리 논란, 더본코리아 직원 여성 지원자 술자리 면접 논란 등 수 많은 논란 등이 잊을만 하면 하나씩 튀어나와 더본코리아 주가를 하락시켰습니다.

악재가 나온 초기만 하더라도 백종원에 대한 민심이 크게 꺾이지는 않았던 터라 “주가가 금방 회복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신 분들은 지금쯤 손실 계좌가 어마어마하게 불어있을지도 모릅니다.

더본코리아의 경우에도 여러 악재들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는 등 여러 수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악재 있는 주식

이렇게 악재가 터진 기업들은 보통 검경의 수사와 함께 큰 경우 청문회가 열리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 때 관련 논란만 문제되는 것이 아닌 예전 일들도 함께 수사한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A 회사에 대표의 부도덕 내지는 불법과 관련된 악재가 보도되었을 경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배임이나 횡령 등의 주식 악재 중 가장 큰 악재가 새롭게 터질 가능성도 큰 만큼 악재 있는 주식은 단타로 접근하기에는 굉장히 많은 내공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악재 있는 주식은 되도록 접근하지 말고, 주가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공부용으로만 체크하시면 혹시나 모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비슷한 악재가 터졌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